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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몰디브 국가비상사태…'여행유의' 1단계 경보

입력 2018-02-06 18:41 수정 2018-02-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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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만경봉 92호 입항…내일 280명 육로 방남

평창 올림픽에 맞춰 공연을 할 북한 예술단이 조금 전 만경봉 92호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한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 280명은 내일(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내려옵니다.

2. "트럼프 장녀 이방카, 평창 폐막식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거라고
미국CNN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도 9일에 열리는 개막식 참석을 위해 현지시간 5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출국했습니다.

3. 미국발 '금리인상 공포'에 글로벌 증시 급락

미국발 금리인상의 공포가 연일 세계 증시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이틀새 다우지수 기준 7.6% 급락한 가운데 오늘 일본 니케이지수는 5%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홍콩과 대만 증시도 3% 넘게 내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했습니다. 오늘 장중 한때 70p가량 떨어졌지만 전날 대비 1.54% 내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4. 몰디브 국가비상사태…'여행유의' 1단계 경보

인도양의 대표적 휴양지 몰디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돼 외교부가 해당 지역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몰디브는 국내 신혼부부 등에게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현지 정부는 어제 오후 보름 동안 정정 불안을 이유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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