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이어지는 검찰의 진상 조사에 대해서 이번에는 '일선 판사'들이 가세해서 지지 의사와 함께 자성의 목소리까지 냈습니다.
법원 산하 '젠더 법 연구회'에 속한 판사 209명은 오늘(6일) 성명을 내고 "용기 있는 문제 제기와 진상조사를 계기로 법조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성폭력 구제 절차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판사들은 "법원 내부의 성추행 등 피해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징계가 부족하지는 않았는 지도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