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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춘 지나도 강추위 여전…호남·제주 폭설

입력 2018-02-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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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봄이 참 멀게만 느껴집니다.

어제(4일) 입춘이 지났지만 출근길 추위는 여전한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발효중인 가운데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으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편이지만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내일 오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지방에는 최대 10cm로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요.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최대 4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한편, 전라북도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 당분간 전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서울은 현재 영하 12도, 대전 영하 12도, 전주와 대구는 영하 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춘천은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추위가 강합니다.

서울이 영하 6도, 전주 영하 2도, 광주와 대구는 영하 1도 예상됩니다.

기온은 주 후반에 차츰 오르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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