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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세월호 특조위 방해한 전 장·차관 구속

입력 2018-02-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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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호 특조위 방해한 전 장차관 구속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이 구속수감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우려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특조위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해수부 직원들과 특조위 파견 공무원들에게 각종 대응 방안을 실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윤 전 차관과 김 전 장관을 각각 소환해 세월호특조위 활동기간 축소를 지시했는지 청와대와 협의해 세월호특조위 대응문건을 작성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30일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 북한선수단 본진 양양공항으로 입국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 32명이 양양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해 입촌절차를 마쳤습니다. 미리 입국해 남북단일팀에서 훈련 중인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포함한 47명은 8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3.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당명' 내일 결정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시 당명 후보를 '바른국민'과 '미래당'으로 압축하고 내일(2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만들기로 한 민주평화당도 오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창당 작업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처럼 양측의 결별이 확고해지면서 국민의당 당내 중재파 의원 7명도 내일은 잔류 혹은 신당행 사이에서 거취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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