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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밤 8시 48분부터 개기월식…슈퍼문·블루문 겹쳐

입력 2018-01-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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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기 타고 북으로…마식령 1박2일 스키 공동훈련

남측 스키 선수단이 오늘(31일) 오전 전세기 편으로 마식령스키장으로 이동해 남북 스키 공동훈련에 들어갔습니다. 1박 2일 일정입니다. 남측 전세기의 북한 착륙 제재 예외를 놓고 정부는 미국과 막판까지 조율한 끝에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남측 전세기는 내일 우리 대표단과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스키 대표단 등을 태우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2. '성추행 진상조사' 단장, 1호 여성 검사장 조희진

검찰이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계기로 대규모 진상 조사단을 꾸리고 조사에 착수합니다. 조사단 단장에는 1호 여성 검사장인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 조사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뿐 아니라, 다른 성폭력 여부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3. '채용비리·방만경영'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유보

기획재정부가 채용비리와 방만 경영으로 문제가 된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공기업 지정도 유보됐습니다. 다만 강원랜드는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했습니다.

4. 밤 8시 48분부터 개기월식…슈퍼문·블루문 겹쳐

오늘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펼쳐집니다. 오후 8시 48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기 시작해, 9시 51분부터 완전히 가려집니다. 특히 오늘은 궤도상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 새 두 번 보름달이 뜨는 블루문 현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개기일식과 겹치는 현상은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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