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오대영 라이브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김앵커 한마디] '어디 검찰만 그랬겠나'
입력 2018-01-31 16: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오늘(31일)의 한마디는 '어디 검찰만 그랬겠나'입니다. 검찰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망에 '72년생 박지현'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이 공개됐습니다. 검찰 조직에서 여검사가 받는 조롱과 모욕이 충격적으로 묘사돼 있습니다.
"여성들이 검사로 인정 받으려면 술자리에서 친목 차원에서 있던 일로 예민 떨면 안된다." 한 간부는 서 검사에게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검사의 능력은 남자 검사의 50%니까 2배 이상 열심히 해라"," 너는 여자가 발목이 왜이리 굵으냐." 그가 들었다는 또 다른 얘기들. 남자 검사들의 치사한 치근덕거림이나 그들이 했다는 2차 술자리의 허접한 무용담은 다 옮기지 않겠습니다.
이 사건이 터진 뒤 다들 혀를 찹니다. "검찰이 저러니 성폭행 사건 수사가 오죽 했겠어." 검찰은 범죄 척결이 존재 이유니까 그런 비난 나올만 합니다. 하지만 이런게 과연 검찰만의 문화였을까요. 서 검사의 용기있는 폭로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남성 우월주의 문화가 조금이라도 고쳐진다면 그의 폭로는 한결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 뉴스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
기사
"장관 옆에 앉아라" 떠밀린 여검사…일상이 된 성희롱
여검사 성추행 폭로 '일파만파'…진상조사 대상 범위는?
'그날의 사건' 우연이 아니었다…끊임없던 차별·성희롱
서지현 검사 "검찰 내 성폭행도 비밀리에 덮여"…이유있는 폭로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