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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딸 친구 성추행·살해' 이영학…1심서 사형 구형

입력 2018-01-30 18:42 수정 2018-01-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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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금강산 합동공연 돌연 취소…정부 '강한 유감'

북한이 다음 달 4일로 예정됐던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다른 남북 교류행사도 영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남북 교류 행사로는 마식령 스키장 남북 선수단 합동훈련과 북한 공연단, 태권도 시범단의 남측 공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는 북측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2. 문무일 총장 "검사 성추행 진상조사…응분의 조치"

문무일 검찰총장이 법무부 고위 간부의 여검사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어제(29일) 법무부 간부였던 안태근 전 검사에게 2010년 성추행을 당했다며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3.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자살 시도…병원 이송·치료

정승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이 관사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김천지청 등에 따르면 정 지청장은 오늘 오전 쓰러진 채로 지청 직원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 지검장은 최근 감찰을 받은 뒤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받은 것으로 알려져 자살 시도를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4. '딸 친구 성추행·살해' 이영학, 1심서 사형 구형

딸의 친구를 유인해 성추행하고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1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왜곡된 성의식에 의한 중대 범죄이며 계획된 범죄"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딸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이 구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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