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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재 사망 간호사·조무사 등 13명 오늘 장례

입력 2018-0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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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재 사망 간호사·조무사 등 13명 오늘 장례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숨진 간호사, 간호조무사, 환자 등 13명에 대한 장례가 30일 치러진다.

이날 세종병원 책임간호사 김모(49·여)씨, 간호조무사 김모(37·여) 씨 등 화재 당시 환자들을 돌봤던 간호인력 2명과 박모(98)씨 등 환자 11명에 대한 발인이 오후까지 이어진다.

밀양시, 경북 청도군, 부산시, 대구시, 김해시 등에 분산된 장례식장이나 성당 9곳에서 장례식을 한다.

사망자 39명에 대한 장례절차는 사고 발생 6일째인 31일 모두 끝난다.

지난 28일 7명을 시작으로 29일엔 15명에 대한 장례가 이뤄졌다.

31일에는 당직의사 민모(59)씨 등 사망자 4명에 대한 장례가 엄수된다.

밀양시는 사고 다음날인 지난 27일부터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차린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시는 3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모두 7천277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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