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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국정농단 방조 혐의' 우병우 징역 8년 구형

입력 2018-01-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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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정농단 방조 혐의' 우병우 징역 8년 구형

최순실 국정농단 정황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9일) 1심 결심 공판에서, 민정수석의 막강한 권한을 남용하고 사적으로 사용해 정작 본연의 감찰 업무를 외면하고 국가 기능을 상실케 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 채용비리 공공기관장 8명 해임…피해자는 구제

정부가 채용 비리에 연루된 현직 공공기관장 8명을 즉시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관여한 현직 임직원 189명도 업무에서 배제하고, 검찰에 기소될 경우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채용 비리로 인해 최종 합격자가 뒤바뀐 피해자들은 원칙적으로 구제할 방침입니다.

3. 평창올림픽 92개국·2925명 출전…'최대 규모'

다음달 9일에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이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전세계 92개국에서 3000명 가까이 출전합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처음 출전하는 등 지난 소치 올림픽보다 출전국이 4곳 늘었고, 선수도 67명 더 많아졌습니다.

4.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공모 인정…중형 선고

전남의 한 섬마을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남성 3명이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10년에서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년에서 12년이 선고됐던 2심 때보다, 형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재판부가 이들의 공모 합동 범행을 인정한 겁니다. 김모씨 등 3명은 지난 2016년 5월 22일 전남 신안의 한 섬의 초등학교 관사에서 20대 여교사를 차례로 성폭행해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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