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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 내정

입력 2018-01-29 11:10 수정 2018-01-29 11:22

사회부·정치부 거친 중견 언론인…'최순실 게이트' 특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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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정치부 거친 중견 언론인…'최순실 게이트' 특종보도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에 김의겸(55)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전북 군산 출신의 김 대변인 내정자는 군산 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 사회부·정치부 기자를 거쳐 사회부장과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을 역임하고 논설위원과 편집국 선임기자를 지낸 중견 언론인 출신이다.

특히 2016년 9월 K스포츠재단의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있다고 보도함으로써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포문을 여는 특종보도를 한 데 이어 사내 특별취재팀장을 맡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다수의 특종과 단독보도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박 대변인은 이달 중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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