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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아침 8도 오르며 한파 주춤…전국 건조특보

입력 2018-01-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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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오르면서 이번 한파는 가장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추운 데다 전국적으로 대기까지 많이 건조해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8.2도에서 시작했습니다.

어제에 비해 8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낮고 체감 온도는 더 떨어져 추위의 기세는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올라갑니다.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 등 중북부 지역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대구 3도로 남부 지방은 영상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서울에 3년 만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밖에 서쪽 지역을 뺀 다른 지역들에도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전에 잠시 눈이 내렸다가 그친 제주도에는 밤부터 다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모레 새벽까지 1cm 안팎, 산지에는 최대 5cm입니다.

충남 이남 서해안에도 눈발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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