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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꽁꽁' 얼어붙은 한반도…주말까지 추위 계속

입력 2018-01-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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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한반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올겨울 최강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국에 한파특보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 바람 때문에 체감추위는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맘때 평균 최저 기온이 영하 6도 정도인데요.

주말이 지나면서 최강한파는 조금 누그러들겠지만 계속해서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1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이 쌓여 도로가 얼어있는 곳이 있으니까요.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공기는 더 건조해졌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대부분, 수도권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16도, 춘천이 영하 20도, 전주가 영하 13도로 어제(24일)와 비슷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춘천 영하 6도, 대전과 전주 영하 4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늘보다 조금 더 추워집니다.

이후 날이 조금 풀리기는 하지만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는 것은 다음주 초가 지나서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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