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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간서 국제아동구호단체 겨냥 IS 테러

입력 2018-01-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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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국제 아동구호단체를 공격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아프간 동부의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서 차량 자폭테러가 일어났습니다.

곧이어 무장 괴한들이 건물에 침입해서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는데요.

경비원 2명을 포함해 5명이 목숨을 잃고 테러범 3명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IS는 이번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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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건물 사이로 사상자들이 실려 나옵니다.

현지시간 24일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터키의 킬리스 주를 향해서 로켓포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13 명이 부상을 당하고 그 중에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한편, 터키는 지난 20일부터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소탕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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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생후 11개월 아이의 몸 안에서 바늘 16개가 발견돼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몸에서 나온 바늘들입니다.

고열로 병원에 온 아이는 폐렴 진단을 받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요.

몸 속에 바늘 16개가 박혀 있었습니다.

아이는 곧바로 수술을 했고 목숨을 위협할 만한 위치에 박힌 바늘 13개를 먼저 제거했습니다.

의료진은 바늘들이 적어도 1달 이상 몸 속에 박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아이의 몸에 바늘을 넣은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경찰이 범인을 찾기 위해서 조사를 하고 있지만 특별한 증거를 찾지 못해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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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한 쪽에서 불꽃이 터지고 놀란 사람들이 급하게 몸을 피합니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이폰의 배터리를 바꾸기 위해서 휴대전화 매장을 찾았는데요.
 
남성이 직원이 보여준 배터리를 이로 깨물자 몇 초 후에 배터리가 큰 불길을 일으키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중국 매체는 이 남성이 배터리가 정품인지를 확인하려고 물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다행히 폭발은 큰 불로 이어지지 않았고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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