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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켄터키주 고교서 총기난사…학생 2명 사망

입력 2018-01-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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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학생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학교 안 공터에서 한 남학생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습니다.

여학생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남학생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학생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범은 15살 소년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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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프랑스에서 비가 자주 오고 있는데요.

센강이 범람해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파리 중심가에서 측정한 센강의 수위은 현지 시간 23일 정오 기준으로 4.35m 였는데요.

앞으로 이틀에서 사흘 안에 대규모 침수 피해가 있었던 2016년 여름의 수위 6.1m에 근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 날 센강을 지나는 일부 철도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지하철역 6곳이 폐쇄됐습니다.

유람선들도 운항 일정을 취소했는데요.

도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프랑스 전역에 황색 풍수해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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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중심가에서 고농도 천연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새벽 런던 차링크로스 역 인근에서 고농도의 천연가스가 감지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역과 주변 도로는 즉시 폐쇄됐고 인근 호텔과 나이트클럽에 있던 14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가스관이 파열된 것을 발견했는데요.

관이 오래 돼서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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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방송사의 헬기가 북동부 헤시피 시 인근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헬기에 타고 있던 2 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은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 목격자는 헬기가 가정집 위로 떨어지려는 순간 조종사가 방향을 바꿔서 해변에 착륙을 하려고 시도를 했지만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소방대는 잠수부를 동원해서 실종자를 수색했고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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