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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미세먼지 해소…퇴근길 전국 눈·내일부터 맹추위

입력 2018-01-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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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오늘 대체로 흐리고 저녁부터 전국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상황도 조금은 나아질 텐데요.

오전까지 강원 영서와 충청, 남부지방에서 곳곳 나쁨 수준 보이다가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눈은 늦은 오후에 중북부에서 시작해 차츰 남쪽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퇴근길 즈음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내릴 텐데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에는 최대 8cm의 많은 양이 쌓이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제주 산간에 2~5cm, 호남과 영남 내륙에는 1~3cm가 예상됩니다.

요즈음 비교적 강한 추위는 잠시 주춤했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13도로 무려 10도 이상 갑자기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후 영하 15도 안팎의 맹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주말이 지나서야 풀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번 주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낮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에 비나 눈이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겠고요.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밤부터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종일 큰 추위 없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서울이 0도, 대전과 청주 1도, 부산은 6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4도, 대전 6도, 전주와 대구 7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지만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위의 기세가 맹렬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낮 최고 기온도 영하 10도 가까이 머물면서 아마 예상하시는 것보다 추위는 더욱 강하게 파고들 것 같습니다.

주위 분들 한번 더 돌아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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