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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같은 마을 주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40대

입력 2018-0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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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전남 여수에서 마을 주민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한 주택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남성은 만취 상태로 범행 현장에서 검거됐는데요.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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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저질러 5년을 복역한 성범죄자가 약물치료를 거부해 출소하자마자 체포돼 다시 구속됐습니다.

40대 신 모씨는 지난 2013년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과 성충동 약물치료 1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출소 3개월을 앞두고 약물치료를 위해 치료감호소로 이감된 신씨.

하지만, 부작용을 이유로 들면서 약물 투여와 검사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만기 출소하던 날, 성충동 약물치료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는데요.

성충동 약물치료를 거부해서 구속 기소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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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한 전문대 교수가 대학 여직원들을 수년간 성추행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문제의 교수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각종 모임 자리에서 여직원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성추행을 일 삼았는데요.

학교에서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대학 감사팀은 피해 여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 교수에 대한 해임처분을 요청하고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인데요.

경찰은 조만간 이 교수를 불러서 성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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