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에 전가하지 않겠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전가하지 않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위해 안정 자금 지원과 세액 공제, 카드 수수료 인하, 임대료 상한 같은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미세먼지, 모든 차량 2부제 의무화 추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발령할 때, 모든 차량의 의무 2부제를 시장 특별명령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국회 입법 없이도 국무회의에서 대기 환경 보전법 시행령 개정을 의결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3. 동대구역 철로에 만취운전 차량 난입 소동
오늘(21일) 오전 5시 10분쯤, 술에 취한 남성이 차를 몰고 동대구역 철로에 난입해, 열차 운행이 30분 가량 중단됐습니다.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24살 A씨는 차가 선로에 걸려 못 움직이자 경찰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4. 아프간 카불 호텔서 인질극…최소 6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대형 호텔에서 생긴 인질극으로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무장 괴한 4명은 현지시간 20일, 투숙객 등을 인질로 잡고 12시간을 대치하다 3명은 사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