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8일) 네 분을 특별히 모셨습니다. 우선 예능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해 즐거움을 주셨는데, 그 이후 이 문제로 한 소셜미디어 상 설전이 증폭이 돼서, 두 분이 졸지에 이 논쟁의 주인공이 된 측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 그리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대표 자리했습니다. 두 분은 누가 뭐래도 전문가입니다. 한 교수님은 '아시아IC카드포럼' 회장을 맡고 있고, 또 김 대표님은 국내 첫 가상통화거래소인 '코빗'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가상통화라고 말하고 있는데 가상통화, 가상화폐, 암호화폐, 정 교수께서는 암호화폐라고 부르시더군요, 그건 입장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가상증표라는 용어도 쓰고 있습니다. 법무부에서는 가상증표라고 쓰고 있고요, 대부분 가상통화라고 쓰고 있기에 저희들도 가상통화라고 쓰는데, 용어에 대한 논쟁을 해야 합니까?
* 출연 : 유시민 작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한호현 경희대 교수,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대표
Q. '가상통화' 정체는? 용어도 통일 안 됐는데…
Q. 변동성 큰 비트코인…화폐로 볼 수 있나?
Q. 가상통화로 실제 거래 해본 적 있나?
[김진화/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 : 정치 기반 화폐 아니라고 '화폐'임 부인해서야… ]
[유시민/작가 : 실제 거래수단 될 수 있을지 의문]
[김진화/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 : 인터넷도 처음엔 부분적으로 사용. 기존의 화폐 개념으로 보면 안 돼]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 향후 화폐처럼 발전하게 될 것]
[유시민/작가 : 불확실한 미래의 꿈으로 판단하면 안 돼. 비트코인 현실적으로 사기]
[한호현/경희대 교수 : 비트코인, 이중지불 가능성 있어]
[유시민/작가 : 중앙 통제 탈피 꾀했지만…거래소 등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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