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때 경북 도내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렸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낮 12시부터 김천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군위, 의성, 고령 성주, 칠곡, 예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가 오후 2시 해제했다.
대구와 경북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나쁨'과 '보통' 수준을 오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1시간 평균 대구 미세먼지 농도는 102㎍/㎥, 경북은 87㎍/㎥를 기록해 '나쁨' 단계를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81∼180㎍/㎥이면 나쁨에 해당한다.
대구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2시 기준으로 78㎍/㎥, 경북은 80㎍/㎥으로 '보통' 단계로 돌아섰다.
도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곳 주민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