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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검찰·국정원 힘 빼기…경찰 강화

입력 2018-0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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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검찰·국정원 힘 빼기…경찰 강화

청와대가 권력 기관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검찰에 집중돼 있는 수사권을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와 경찰로 분산시키면서 검찰을 개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정원이 맡았던 대공 수사권도 경찰로 넘어갑니다. 권력 기관을 정치로부터 끊어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2. 잠시 후 10시 판문점서 실무접촉

평창올림픽에 북한 예술단을 파견하는 문제를 논의할 남북간 실무접촉을 위해 우리 대표단이 오늘 아침 출발해 판문점을 현재 향하고 있습니다. 전체 선수단 구성 등을 협의할 차관급 실무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북측의 답변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3. 'MB집사' 김백준·김진모 구속영장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 정보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4. 공공 차량 첫 2부제…출퇴근 무료

오늘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아침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공공기관 차량 가운데 홀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고 서울에서는 이에 더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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