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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일 영하권에 충남·호남 눈 계속…내일 영하 10도 밑돌아

입력 2018-01-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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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 드립니다.

도로 상황이 어제(9일)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밤사이 많은 눈이 쌓이고 기온도 어제보다 더 떨어지면서 출근길이 빙판으로 변했는데요.

특히 강원도와 충청도에 곳곳 10cm 안팎까지 쌓여있고 전북에는 20cm 가까이 기록한 곳도 있습니다.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 곳곳에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과 호남,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됩니다.

눈은 모레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곳은 최대 15~30c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하시고요. 안전 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찬 기운이 더 강해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한파주의보 내려졌고요.

오늘 전 해상에서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8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대전·전주 영하 3도 등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더 혹독한 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그보다 더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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