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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에 곳곳 빙판길…밤부터 다시 전국 눈

입력 2018-01-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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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주춤했던 추위가 하루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9일)부터는 추위가 점점 강해진다고 보셔야겠는데요.

어제 영상권으로 돌아섰던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다시 뚝 떨어졌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찬 기운은 더 거세집니다.

목요일에 서울이 영하 12도, 금요일에 영하 14도 등 영하 1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사이 내린 눈이 곳곳에 얼어붙었습니다.

지도 보시면 강원도와 충청도에는 10cm 안팎까지 쌓인 곳도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고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직 눈이 그치지 않은 곳들도 있습니다.

대체로 충청도와 호남지방에 아침까지 내리다가 그치겠는데요.

밤부터 다시 전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 충청도와 호남지방에 최대 10~15cm로 많은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건조함은 대부분 해갈됐지만 비교적 양이 적었던 강원 동해안에는 아직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떨어져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 전주 1도, 대구 3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과 호남, 제주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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