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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회담대책, NSC상임위서 확정…장관이 대통령에 보고"

입력 2018-01-08 10:54 수정 2018-01-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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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회담대책, NSC상임위서 확정…장관이 대통령에 보고"

통일부는 8일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 "회담 대책은 통일 장관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회담 대책은 차관 주재 전략기획단 회의, 장관 주재 전략회의 등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서 수립했으며, 이후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회담 대표 임명도 통일부 장관이 관계기관의 장과 긴밀히 협의한 후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서 했고, 대북 통보조치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북회담은 주관부처인 통일부가 유관부처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의 권고가 있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회담부터 이러한 원칙과 입장에서 남북관계발전법 등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서 통일부를 중심으로 모든 회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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