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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여수 앞바다서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발견

입력 2018-01-08 08:36 수정 2018-0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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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 떠 있던 돌고래 사체입니다.

어제(7일) 오전 한 낚시꾼이 선착장 앞바다에서 발견해 건져 올린 것인데요.

길이 110cm, 무게 30kg 가량의 어린 수컷 살괭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상처가 없어서 왜 죽음에 이르렀는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물빛에 광택이 난다해서 이름 붙여진 살괭이는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포획과 사냥, 유통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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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0대 여고생이 집단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학생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습니다.

인천 여학생 폭행 사건이라면서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사진 속 피해자인 A양과 부모는 그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고소장에는 평소 친구처럼 지내던 여학생들과 20대 남성 등 4명에게 6시간에 걸쳐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A양이 흘린 피가 자신들 옷에 묻었다는 이유로 현금 45만원과 성매매까지 강요했는데요.

경찰은 가해자들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고 조만간 이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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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대학생이 음란 합성 사진을 만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 남학생, 같은 과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인터넷에 떠도는 알몸사진에 합성했습니다.

그리고는 합성 사진들을 휴대 전화에 보관해 오다가, 전화기를  실수로 잃어버리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전화기를 주운 같은 학교 학생이 합성 사진을 발견해서 피해 학생들에게 사실을 알려준 건데요.

경찰조사에서 남학생은 SNS 계정에 의뢰해서 사진을 합성한 거라면서 유포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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