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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물러난 일요일…전국 건조특보, 남부에 비

입력 2018-0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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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후에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새 이어지다 내일 낮에 그치겠습니다. 이번주 후반에는 또 강력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온 하늘이 회색 빛입니다.

도심 속 공원은 바짝 마른 갈대만 흔들립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등에 건조주의보를, 강원도에는 건조경보를 내렸습니다.

산불 등에 조심해야합니다.

오늘 전국 낮 기온은 영상권으로 큰 추위는 없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습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30mm 정도로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합니다.

중부지방에는 늦은 밤과 내일 새벽에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겠습니다.

양은 적어 강원과 충청에는 1~3cm, 서울 경기와 경북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칩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또다시 전국에 눈·비 구름이 유입돼 모레 새벽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후반에는 영하 12도의 강력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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