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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빚덩어리 발언 사과…"유승민, 고소만 하지 마라"

입력 2018-01-04 15:58 수정 2018-01-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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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바른정당을 향해 '빚덩어리'라고 비판했던 박지원 의원에 대해 유승민 대표가 공개 사과하지 않을 시, 그 다음 조치를 취하겠다며 격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이 오늘(4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박지원/전 국민의당 대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오늘)]

국민들에게 빚이 없다고 하기 때문에, 나는 그 말을 믿고 정중하게 사과드린다.

제발 고소하지 마라. 이번에 만만회 재판, 1월 달에 끝난다.

이제 나는 그 이상 검찰이나 사법부에 나가기 싫다. 말씀드립니다.

변명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리니… 제발 고소만 하지 말길 바랍니다.

유승민 대표님. 그리고 저하고 같이 안 한다는데, 나는 유승민 대표 더 싫어하니까, 꽃가마 태워 줘도 안 간다.

이것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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