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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서울 성수대교 교차로 추돌사고…3명 다쳐

입력 2018-01-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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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뒷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3일)밤 서울 신사동 성수대교 인근에서 교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이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3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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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4척이 나포됐습니다.

이 어선들은 지난 1일 오후, 우리 측 해역으로 들어와서 규정에 어긋난 그물로 어류를 포획했는데요.

조업일지에 실제로 잡아들인 양을 줄여서 기록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새해 들어서도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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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유치원생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창원 지역의 한 대기업의 회사원으로 알려진 이 50대 남성, 지난달 초 주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놀던 피해 아동을 발견하고 자신의 차로 데려가 성폭행했습니다.

아이는 이웃집에 살던 6살 유치원생이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아서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이 남성 아동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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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로 대학교를 설립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5월 경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템플턴대학교라는 이름의 온라인 대학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는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서 학교를 홍보했는데요.

온라인을 수업을 듣고 학위만 받으면 국내 4년제 대학에 학사 편입 등이 가능하다면서 학생을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학은 우리나라과 미국 두 나라 모두의 교육 당국에서 인가를 받지 않고 일반 회사로 법인 등록만 해놓은 유령 학교였습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이들은 199명의 피해자들에게 학비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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