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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제주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8-01-03 08:29 수정 2018-01-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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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제주 서귀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작업중이던 직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불은 차량 도색작업 후 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확한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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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에서 산을 오르던 70대가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요.

겨울철 등산을 계획 중인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정오쯤 태백산 유일사 상단 500m 지점에서 혼자 산행 중이던 70대 등산객이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요.

구조돼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겨울철엔 혼자 산에 오르지 말고 반드시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방한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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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골목에서 달러화 다발이 발견됐는데 돈의 주인은 화가 나서 버린 거라며 소유권을 포기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고시생 박모 씨는 서울의 한 주택가를 지나다 7만 2000달러 한화로 약 8000만원인 돈 뭉치를 발견했습니다.

박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돈의 주인은 40대 무직자로 밝혀졌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돈을 인출해 달러로 갖고 있었는데 화가 나고 답답해서 버린 거라는 엉뚱한 진술을 하면서 8000만원을 돌려받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결국 이 돈, 유실물법에 따라 국고에 보관됐는데요. 6개월 안에 소유권 주장을 하지 않으면 세금을 제한 뒤에 돈을 찾았던 박씨에게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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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경기도 양주의 한 캠핑장에서 일가족 4명이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10살과 8살 된 두 아이들과 부모가 텐트 안에 가스난로를 피우고 잠이 들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다행히 가족 스스로 가스 중독을 인지하고 신고해서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텐트 안에서 가스난로나 조개탄 화로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여기에 중독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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