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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새해맞이…여 "문재인 정부 성공 뒷받침" · 한국당 "신 보수주의"

입력 2017-12-31 17:18

국민의당, 내홍중인 당 결속…바른정당, 책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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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홍중인 당 결속…바른정당, 책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식

여야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현충원 참배 및 단배식을 통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진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여의도 당사에서 단배식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든든한 집권여당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추미애 대표는 신년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헌신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데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새해 인사를 전한다.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현충원 참배를 새해 첫 일정으로 잡았다. 호국영령들 앞에서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한다는 것이다.

한국당은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지방선거라는 빅이벤트가 있을 2018년 한해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홍 대표는 내년도 한국당의 슬로건으로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을 제시하며 '신(新)보수주의'를 내걸고 당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국민의당은 새해 첫 공식 행사로 여의도 당사에서 단배식를 개최한다.

당장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당이 쪼개질 듯한 파열음을 내고 있는 만큼 당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후 현충원을 찾아 무명용사들의 혼을 추모하고 역대 대통령 묘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철수 대표는 이후 고양시의 한 복지시설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청년 당원들과 관악산 산행을 하면서 새해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유승민 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 주요 당직자들은 현충원 참배에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상권(讀書相勸)' 신년하례식을 진행한다.

'책의 해'인 2018년을 맞아 국민에게 독서를 권장해 출판업계와 작가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취지에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새해를 맞는 것으로, 유 대표 등의 추천 도서 소개 및 기증 등이 있을 예정이다.

유 대표는 2018년 새해 사자성어로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제시했다. 유 대표는 "최상의 선(善)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말씀으로서, 더 낮은 곳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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