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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류거래 선박 블랙리스트 제외는 중국 반대 때문"

입력 2017-12-31 14:52 수정 2017-12-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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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유류를 전달한 홍콩 선적 '라이트 하우스 원모어호'와 북한선적 '삼정 2호'가 유엔 안보리 제재대상에서 빠진 것은 중국의 반대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28일 미국이 블랙리스트를 요청한 선박 10척 가운데 6척이 제외된 것은 중국의 반대 때문이며 제외선박 대부분은 중국 선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블랙리스트에 오른 선박은 회원국 항구에 입항할 수 없으며 선박을 제재할 경우에는 안보리 15개국이 모두 동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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