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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MB 사이버사, 위안부 문제까지 댓글 공작"

입력 2017-12-29 08:36 수정 2017-12-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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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도 보겠습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간의 이면합의,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이 위안부 문제로도 댓글 공작을 벌였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심리전단의 작전 주제에 위안부 문제도 들어갔다는 것이지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실이 밝힌 군 사이버사 내부 문건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심리전단은 매달 10가지 안팎의 주요 작전 주제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그 주제는 김정일 사망이나 천안함 등 대체로 안보 이슈였지만 개중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같은 국내 정치와 밀접한 이슈도 상당수 포함됐다는 것입니다.

해당 문건은 2013년에 작성됐고 국방부 보안심사위원회가 최근 비밀 해제한 문건 가운데 하나입니다.

[앵커]

그리고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라는 나라의 대통령 선거가 또 관심을 받고 있는데…일단. 90년대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당선이 됐다는 점도 그렇고 73년 만에 민주적인 정권교체라고요?

[기자]

네, 과거 유럽에서 맹활약하며 '흑표범'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조지 웨아가 조금 전에 당선됐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지 방송들도 개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웨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웨아가 라이베리아 대통령으로 당선됐고, 1944년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된 것입니다.

끝으로 가벼운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주 2회 정도 운동하면 사고력과 기억력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전해드립니다.

미국신경학회가 6개월가량 추적 조사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치료관리법의 일환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권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지침도 미 신경학회는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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