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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타워크레인 안전대책 조속히 시행"

입력 2017-12-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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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타워크레인 안전대책 조속히 시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잇따른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설 노동자 등과 만나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7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타워크레인 안전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크레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민주노총의 현장 근로자를 비롯해 건설업계, 크레인 임대업계, 검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타워크레인 사고 근절을 위해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대책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나가는 한편, 현장 근로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대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정부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용인 물류센터와 평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 대책과 관련해 "기존 대책은 이른 시일 내에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전국 500개소 현장 합동 일제점검을 비롯해 안전콜센터 운영, 장비이력관리시스템 도입 등 추가 안전대책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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