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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현궁 2차 사업' 등 연말 6천억원 규모 계약

입력 2017-12-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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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현궁 2차 사업' 등 연말 6천억원 규모 계약

LIG넥스원이 최근 6천억원에 이르는 무기 양산계약을 수주했다.

LIG넥스원은 27일 방위사업청과 2017년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현궁) 체계 2차 양산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천177억1천만원으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1.70%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19년 12월 15일까지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방사청과 장보고-III 소나체계와 항공관제레이더(PAR) 양산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최근 구축함용 TACM(어뢰음향대항체계), 다목적 훈련지원정 EWT(전자전훈련지원체계) 등 사업의 양산계약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계약상 이들 사업의 구체적인 계약금액을 밝히지 못하지만 현궁 2차 계약과 합쳐 총 6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권희원 대표는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큰 가운데 LIG넥스원은 차근차근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며 "새해에는 국내 방산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수출 사업을 확대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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