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현대캐피탈 문성민, 트리플크라운 맹활약…팀 승리 견인

입력 2017-12-26 10: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문캡틴, 문성민 선수가 홈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확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습니다.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4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에는 문성민이 있었습니다.

문성민은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19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짜릿한 서브 득점을 따내며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습니다.

서브 득점과 과감한 백어택 그리고 블로킹까지 모두 3개 이상 성공시킨 것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노재욱은 노련한 토스로 공격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는 평소보다 부진한 13득점에 그쳤습니다.

세트 스코어 3대 0, 승점 3점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은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오현은 승리의 기쁨과 함께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도 세웠습니다.

대한항공은 승점을 하나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4위 한국전력에 한 점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습니다.

관련기사

'타이스 30득점' 선두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역전 3연승 '더는 못 참아'…곪아 터진 프로배구 심판 오심·경기 운영 남자배구 삼성화재, OK저축은행 3-0 완파…'선두 질주' '프로배구' 한국전력, KB손해보험에 역전승…4위 도약 프로배구 명승부 망친 오심…재경기 요구 청원 '일파만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