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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우주방위사령부의 특수 임무 '산타 추적하라'

입력 2017-12-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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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임무에 나섰습니다.

매년 12월 24일 0시부터 시작되는 이 임무는 북극에서 출발하는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방공레이더와 위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추적하는데요.

1955년 산타와 통화를 하고 싶어 사령부로 전화를 건 어린이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가짜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며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62년째를 맞이한 산타 추적, 산타의 위치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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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골자치구에서 열린 겨울 나담 축제장입니다.

몽골어로 놀이라는 뜻의 나담은 유목민들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데, 몽골 전통 의상을 입은 남성들이 몽골 씨름, 활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깁니다.

낙타 한 마리가 뛰어 나오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낙타 경주가 시작되는데요.

눈 덮힌 초원을 100여 마리의 낙타가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축제를 통해 유목민들의 용맹함과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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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슈퍼카 운전자를 자전거로 쫓아가 범칙금을 부과한 경찰관이 화제입니다.

주황색 람보르기니 1대가 도로를 지나가자 자전거를 탄 경찰관이 뒤를 맹렬히 추격합니다.

결국 추격에 성공한 경찰관 차량을 세우게 한 뒤 운전자에게 교통법규 위반 딱지를 발급했습니다.

슈퍼카와 자전거 속도로는 비교도 안 되는 추격전이었지만 끝까지 쫓아간 경찰관의 의지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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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트럭을 품에 안고 있는 아이와 한 남성의 사진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4살 꼬마 애론, 쓰레기를 싣는 트럭의 모습에 반해 수요일 아침마다 오는 쓰레기 수거차량을 오매불망 기다렸는데요.

애론의 엄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애론이 가장 좋아하는 쓰레기차 운전 기사를 위해 직접 만든 간식 선물을 준비했고 쓰레기차 기사 역시 자신을 반겨주는 애론을 위해 장난감 트럭을 준비했습니다.

애론의 엄마는 이 따뜻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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