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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취임 7개월째 70% 웃돌아

입력 2017-12-22 17:43

민주당 지지율 40% 넘어 월등…한국당 10% 초반대·국민의당 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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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40% 넘어 월등…한국당 10% 초반대·국민의당 5%로

문재인 대통령의 월평균 국정 지지도가 취임 7개월째 70% 선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국갤럽이 2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6월 평균 81%로 시작해 7∼8월 78%, 9월 69%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10월 72%로 반등한 뒤 11월 73%, 12월 72%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먼저 서울 지역의 긍정 평가는 6월 83%에서 9월 69%까지 떨어졌다가 12월 77%로 다시 올랐다.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긍정 평가는 6∼8월 79%를 유지하다 9월 69%로 하락했으나 이후 다시 70%를 회복해 10월 75%, 11월 73%, 12월 72%의 지지율을 보였다.

호남 지역의 긍정 평가는 6월 95%, 7월 93%, 8월 92%, 9월 89%, 10월 92%, 11월 94%, 12월 86% 등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은 6월 71%, 9월 57%, 11월 63%, 12월 56%로 등락을 거듭했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의 긍정 평가율은 임기 초반 90%를 웃돌았다.

12월 들어서는 20대 83%, 30대 85%, 40대 80%를 각각 기록했고 50대는 60∼70%대, 60대 이상은 50∼60%대를 오갔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월 40%, 2월 42%, 3월 44%, 4월 40%, 5월 45%, 6∼7월 49%, 8∼11월 47%, 12월 45% 등으로 내내 40%를 웃돌아 다른 정당보다 월등히 높았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1∼3월 11%, 4월 9%, 5월 10%, 6월 9%, 7∼8월 10%, 9월 12%, 10월 11%, 11월 12%, 12월 11% 등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당은 1∼3월 10%를 소폭 웃돌았으나 6월 7%로 떨어진 후 11∼12월 5%를 기록해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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