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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구단주 아들' 만수르 한국 온 이유, '안다'가 안다?

입력 2017-12-22 18:32 수정 2017-12-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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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 반장,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중동에 다녀온 일정에 관련해서 한동안 논란이 뜨거웠잖아요. 오늘(22일) 임종석 실장이 휴가에서 돌아왔는데 설명같은 게 있었나요?

[최종혁 반장]

자유한국당에선 "아랍에미리트가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요구해 그걸 무마하러 임 실장이 간 것"이란 주장인 건데, 휴가를 갔던 거죠. 그래서 오늘 휴가 복귀 일성이 관심이었는데 오늘 아침 임 실장 주재로 현안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도 아랍에미리트 방문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관심인 게 임 실장 휴가 때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조카 만수르가 방한했다고 해서 또 뭔가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앵커]

관련해서 해명도 나왔었는데, 그 한국에 왔던 만수르가 우리나라에선 중동갑부의 상징으로 통하는 맨체스터시티 구단주 그 만수르의 아들이라면서요.

[양원보 반장]

그 만수르가 왜 한국에 왔는지는 안다가 안다고 합니다.

[앵커]

안다? 안다가 뭘 알아요?

[양원보 반장]

아니 그 만수르가 왜 한국에 왔느냐? 했는데 임 실장 보러 온 게 아니라 개인 연애사 때문에 한국에 왔다고 한 매체가 오늘 오전에 보도한 겁니다. 그래서 뭔가 했더니, 가수 안다 씨한테 프로포즈하러 만수르 아들이 왔다는 겁니다.

[앵커]

아, 저것 때문에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안다라는 이름이 그렇게 올라왔군요.

[양원보 반장]

네 지금도 실시간 검색어 1위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안다가 누구야, 하고 발칵 뒤집어졌는데 조금 전에 안다 소속사 발표가 나왔는데 청혼은 사실무근이었다고 하네요.

[앵커]

그래요? 그런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무근이라는 해명이 나왔다고요?

[양원보 반장]

그렇죠. 그래서 결론은 "안다는 모른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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