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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정다방] "올해도 막말·고성…국회의원들! '너 때문에 미쳐'"

입력 2017-12-22 18:03 수정 2017-12-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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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특별한 정치와 음악의 만남 < 금요 정다방 > 시작합니다. 오늘(22일)은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사연을 골라봤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20대 후반 이현학입니다. 2017년 올 한 해, 참 많이도 바뀌었습니다. '촛불 혁명'으로 정권이 바뀌고, 대통령이 바뀌고, 많은 것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바뀌지 않은 곳이 딱 하나 있다면, 바로 국회의원 분들이시죠. '이전투구'만 일삼고, 국민들에게 약속 하나 제대로 안 지키는데 누가 지지를 합니까? 그래서 고심 끝에 선택한 신청곡은 바로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입니다. 막말과 고성으로 올 한 해 국민들을 미치게 만든 국회의원들! 2018년에는 정신 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제발!
 
P.S. 참고로 제가 '다정회'에서 좋아하는 인물이 가끔씩 이상복 부장을 당황하게 만드는 '제리' 같은 양원보 반장인데, 그래서 이상복 부장께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가끔씩 양 반장을 거의 '비서'급으로 다루시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마십시오. 양 반장도 사람인데….'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네, 양 반장도 사람이죠. 부장, 잘 들으셨죠? 국민들의 준엄한 경고입니다. 국회의원 여러분들께 띄웁니다. 이현학 님의 신청곡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입니다. 

돌아 돌아 돌아 내가 이러다가 내가 돌아
너 때문에 온종일 돌아 내 영혼마저 돌아
어질 어질 어질 눈이 내 머리가 아찔아찔
끌리는 내 몸이 미쳐 너 때문에 내가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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