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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경차보다 작은 '초소형 차'…정식 분류 예고

입력 2017-12-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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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아침 들어온 새 소식, 경차보다 더 작은 초소형 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체계로 정식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그럼 뭐가 달라지는 것인가요?
 
[기자]

네. 소비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초소형 차량에 대한 세금이나 보험료, 도로나 주차장 이용요금이 기존 경차에 비해 더 싸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차는 배기량 1000㏄ 미만인 경우가 해당되는데, 초소형 차량은 배기량 250cc 이하, 차량 중량은 600kg 이하, 최고속도는 시속 80km 이하인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고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

다음은 롯데그룹 경영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총수 일가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단이 오늘 내려진다는 내용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계열사 끼워넣기 등의 방법으로 회사에 47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또 신격호 총괄회장은 2006년 차명으로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3%를 증여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질문]

물은 온도가 내려가면 부피가 커진다. 얼음이 되는 거죠. 이런 구조 변화의 비밀이 풀렸다고요?

[기자]

물은 영상 4도 이하부터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부피가 커집니다.

이는 물의 '구조 변화' 때문이라는 게 과학계 이론이었지만 그동안 실험으로 입증되지는 못했습니다.

그 구조 변화가 워낙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측정하기가 어려웠던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포항공대와 스웨덴 스톡홀름대 공동연구진이 '4세대 방사광 가속기'로 물 분자의 구조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그 결과 물 분자의 길이가 조금 다른 게 2가지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런 길이 차이는 물이 고체화 될 때 더욱 두드러져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커진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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