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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9명 사망·29명 부상…9년 만에 최악

입력 2017-1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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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29명 사망·29명 부상…9년 만에 최악

충북 제천의 9층짜리 복합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로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2008년 40명이 목숨을 잃은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스포츠센터의 불길은 모두 잡혔지만 현장 수색은 계속되고 있어서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2. 미로·가연성 외장재…잠시 뒤 합동감식

건물내 복잡한 미로식 구조와 외장재로 쓰인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등 이번 화재를 대형 참사로 키운 여러 원인들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 9시 반부터는 현장 합동 정밀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3.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관계자 소환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르면 오늘부터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위생관리나 약 조제 등 병원 관리 체계에 대한 조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4.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대표 '운명의 날'

홍준표 대표 개인과 자유한국당, 또 정치권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은 오늘 선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오늘 대법원 상고심 판결이 나옵니다. 1심에서는 유죄, 2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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