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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안철수가 던진 폭탄… 국민의당은 어디로

입력 2017-12-21 15:50 수정 2017-12-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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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찬반 묻는 당원 투표하겠다"
호남 중진 의원들 거센 반발

당 의원총회가 예정된 어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기습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안 대표는 "대표직과 권한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른바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한 겁니다. 바른 정당과의 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향해서는 "근거 없는 호남 여론을 앞세워 민주주의 전통 왜곡하고 김대중 정신 호도하는 구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의원총회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동영, 김경진 의원 등 통합 반대 호남계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뭐가 무서워서 못 오느냐" "끌고라도 와야 한다" "당 대표 자격이 없다."… 감정적인 발언이 쏟아졌고 권은희 의원 등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며 이들과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바람 잘 날 없었던 국민의당, 분당 수순으로 가는 걸까요.

(제작 오혜진)

※영상에는 안철수 대표 기자회견과 의원총회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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