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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 중 50대 근로자 추락사

입력 2017-12-21 08:56 수정 2017-1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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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서울 염창동의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터파기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포클레인에 부딪혀 7m 높이에서 떨어진 것인데요.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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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4살 어린이가 얼음덩어리에 맞고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엄마와 함께 귀가하던 아이는 아파트 현관 앞에서 갑자기 떨어진 얼음에 머리 주변을 맞았습니다.

이마가 7cm 정도 찢어져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떨어진 얼음덩어리는 약 20cm, 무게는 2kg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얼음을 던졌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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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한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게 긴급 체포돼서 고개를 숙이고 바닥에 무릎을 꿇은 사람들, 빌라를 통째로 빌려 보이스피싱을 해온 일당입니다.

검거된 51명 중 상당수는 대만인으로, 제주시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본토에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는데요.

경찰은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운영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단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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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입시 무용학원 원장이 여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30대 원장 김모 씨는 지난 8월 말 어느 저녁에 원하는 대학에 보내주겠다며 10대 수강생을 포장마차로 불러냈습니다.

그리고는 술을 마시게 해서 여학생을 취하게 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합의 하에 한 것이라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추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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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일삼던 여성 공무원이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충북 증평군청 소속 팀장이었던 이 공무원은 점식 식사 자리 등에서 남녀 부하직원들에게 성적 농담을 여러 번 했습니다.

이런 성희롱 사실이 알려지며 공무원 노조가 진상조사를 요구했고, 결국 공무원 품위손상이 인정돼 6급에서 7급으로 강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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