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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미국 국방부, UFO 연구 여부 최초로 인정

입력 2017-12-19 15:35 수정 2017-1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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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국방부, UFO 연구 여부 최초로 인정

미국 정부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미확인 비행물체 UFO에 대한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했던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고등 항공우주 위협 식별프로그램이라는 복잡한 이름의 프로젝트였는데요. 고등 항공우주 위협이라는 게 바로 외계인들의 위협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미 해군 전투기 교신 내용 : 무슨 일이지? 저기 함대다. 세상에. 저것봐. 저것보라고! 회전하고 있잖아?]

이 영상이 찍힌 당시에 전투기 파일럿은 "약 15m 상공에서 물결을 일으키면서 12m 길이의 타원형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봤다. 그때까지 본 적이 없는 속도였고 매우 괴이했다"라고 말했는데요. 과연 정체가 뭐였을까요?

어쨌든 여기서 반전은 이 연구에 2200만 달러, 우리 돈 24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쓰였는데 예산을 신청한 의원이 이 연구를 진행한 회사의 소유주와 친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UFO 연구를 핑계로 막대한 예산을 친구에게 몰아준 거 아니냐는 거죠. 로스웰 사건이나 51구역 등 UFO에 관련된 이야기들에는 정치가와 군인이 한통속이 된 음산한 음모론이 있는데요. 실제로도 그런 것일까요?

2. '숨겨진 보험' 7조 4천억 원, 내 보험도 혹시?

이번에는 돈이 되는 정보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혹시 예전에 들어놓고 까맣게 잊어버린 보험 있으신가요? 만기가 지났는데도 안 찾은 보험이나 휴면 보험 등 이른바 숨은 보험금이 무려 7조 4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고민 끝입니다. '내보험 찾아줌'이라는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포털에서 '내보험 찾아줌'이라고 검색하면 링크가 뜨는데요. 초기화면의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를 누르면 나오는 본인인증 절차에 이름, 휴대폰 번호 주민등록번호를 누른 뒤 아래에 있는 세 가지 인증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인증하면 그동안의 보험가입 내역이 나옵니다.

단, 우체국 보험과 조합공제 등은 조회가 안 된다는 점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잊었던 보험금으로 느끼는 연말의 보너스 같은 깜짝 횡재,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3. 유튜브 스타들의 소득, 분석해보니 '깜짝'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면서 여러 곳에서 2017년을 총결산하는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유튜브 스타들의 소득 순위를 공개합니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방송하는 영국의 20대 방송인 다니엘 미들턴이 1위에 올랐습니다.

[다니엘 미들턴 (유튜브 방송인) : 내 수건이 어디 있지? 안 돼! 안 돼! 갇혔어. 움직일 수가 없어! 움직일 수가! 그들이 알몸으로 날 깔아뭉갰어요!]

게임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렇게 쉴 새 없이 농담을 하는 게 이 방송의 인기 비결이라고 하는데요. 이 방송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무려 1650만 달러, 우리 돈 180억 원에 달합니다. 2위 에번 퐁 역시 GTA라는 게임 방송으로 우리 돈으로 약 170억 원을 벌었습니다. 3등인 스턴트팀 듀드 퍼펙트는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우리 돈 약 150억 원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순위권에는 6살짜리 라이안이라는 꼬마도 있는데요. 1100만 달러를 벌면서 8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120억 원입니다. 유튜브 방송인들의 인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유튜버가 인기 직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빠르게 변하는 요즘 세상, 돈 버는 방법도, 돈 버는 비결도, 우리 아이들의 꿈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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