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액티브엑스 폐지계획 논의

입력 2017-12-18 10:22

전자상거래 발목잡는 주범 지적…대선 때 액티브엑스 폐지 공약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전자상거래 발목잡는 주범 지적…대선 때 액티브엑스 폐지 공약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액티브엑스 폐지계획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액티브엑스(ActiveX·기존의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문서를 웹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기술) 제거 추진계획 관련 보고를 받는다.

액티브엑스는 그간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발목을 잡는 주범으로 지목돼 왔으며,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액티브엑스를 제거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2일 서울 구로구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ICT(정보통신기술) 현장 리더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는 물론 일체의 플러그인을 모두 제거하는 등 새로 제작하는 정부 공공사이트는 예외 없이 노플러그인(No-plugin) 정책을 관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공약 이행 차원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으로부터 액티브엑스 제거 계획과 후속조치 등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정부기관 근무혁신 추진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청와대 "임 실장, 원전불만 무마하러 UAE 갔다는 보도는 오보" 청와대 "이번 방중, 한국 경제성장률 0.2%P 올리는 효과" "시진핑 발언 듣고 '됐구나' 했다"…청와대가 밝힌 방중 뒷얘기 민주 "한중관계 회복 전기"…한국 "정유국치', 국민 "외교참사" 문 대통령, 방중 마치고 귀국…"한·중 관계 정상화 계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