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철원·화천 농장서 '살충제 달걀' 또 나와
강원도 철원과 화천의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기준치의 최대 10배에 달하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철원에서는 피프로닐의 2차 반응 물질인 피프로닐 설폰이 kg당 0.2㎎, 화천에서는 0.1㎎이 나와 기준치인 0.02mg을 넘었습니다. 당국은 두 농장의 계란 출하를 금지하고 유통된 계란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2. '횡령·취업청탁 의혹' 신연희, 경찰 출석
횡령·배임과 함께 취업 청탁 의혹을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 구청장은 포상금 명목으로 구청 부서에 지급되는 돈을 빼돌리고 구립 요양병원의 운영을 위탁한 의료재단에 주지 않아도 될 운영비 19억여 원을 준 혐의입니다.
3. 디즈니 '폭스사 영화·TV사업' 57조원에 인수
월트디즈니가 21세기 폭스의 주식을 524억 달러, 57조 원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인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매각되는 자산은 21세기 폭스의 영화와 TV 스튜디오 등이며 폭스뉴스 등 주요 뉴스 부문은 제외됐습니다.
4. 여자축구, 중국에도 져…3전 전패 최하위
우리 여자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중국에 1대 3으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3차례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하위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