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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올해 첫 한파경보…호남·제주산간 대설

입력 2017-12-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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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강한 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렸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일부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수도권과 경북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울이 영하 12도, 대전 영하 11도까지 현재 떨어져 있고요.

어제(11일) 내린 눈이 쌓여 도로 곳곳이 빙판입니다.

출근길 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곳곳 눈 소식 있는데요.

울릉도와 독도에 내일까지 최대 20cm가 쏟아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산간에는 오늘 밤까지 최대 10cm가 예상되는데요. 대설 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충남 서해안과 충북 남부, 산간을 제외한 제주에는 1~3cm로 비교적 양이 적겠습니다.

날이 참 짓궂습니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오는데요.

특히 호남 서해안에서 강하겠고 대부분의 해상에서도 바람 때문에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영남 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건조합니다. 화재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2도, 춘천 영하 17도, 전주와 대구 영하 8도까지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청주 영하 2도로 오늘 종일 추위가 강하겠습니다.

이 추위가 대체 언제쯤 조금 풀릴까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모레 목요일까지는 오늘만큼의 강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눈은 내일 아침까지 충남·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이어지다가 개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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