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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주춤…내일은 전국에 눈·비

입력 2017-12-09 16:18 수정 2017-1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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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며칠간 이어진 강추위에 고생들 많으셨을텐데요. 주말인 오늘(9일) 낮 부터는 어제보다는 조금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추위에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온 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맨손 운동을 하는 시민에게서는 하얀 입김이 새어나옵니다.

오늘 아침도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서 시작했습니다.

봉화-12.4도, 서울-5.6도, 대구 -4.3도로 아침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 4도 가량, 부산도 5도 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 등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새벽에 서울·경기와 충청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영서에 3~10cm,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1~5cm, 서울, 경기등에 1cm 안팎의 눈이 쌓이 겠습니다.

내일 낮동안에는 서울이 7도, 광주와 대구가 10도로 기온이 더 오르겠고

눈·비가 그친 월요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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