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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첫 여성 대변인 최현수 "국민 눈높이 맞춰 국방사안 설명"

입력 2017-1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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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첫 여성 대변인 최현수 "국민 눈높이 맞춰 국방사안 설명"


국방부 최초의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된 최현수 대변인은 7일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방 사안을 진솔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대변인실을 통해 낸 소감문에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방 사안에 대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설명드리고 체감할 수 있는 국방부의 변화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민간인 출신 여성에게 국방부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긴 것은 국방부가 보다 개방적이고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제대로 전달해달라는 당부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안심하고 군에 아드님을 보낼 수 있는 군 문화를 만들겠다는 국방부의 의지도 담겨 있다"며 "어머니의 마음과 누나의 시각으로 장병들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최 대변인은 국방부 사상 첫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서울 선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그는 2002년부터 국방부를 출입하며 국방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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