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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조두순 감형사유 '주취감형 폐지' 청원 20만

입력 2017-12-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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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두순 감형사유 '주취감형 폐지' 청원 20만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감형 사유가 된 주취 감형 폐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오늘(3일) 20만 명을 돌파해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주 상태의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형량을 줄일 수 있게 한법 조항을 고쳐 달라는 내용입니다.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도 60만 명을 넘겼습니다.

2. 당구장·스크린골프장 오늘부터 '금연'

오늘부터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 체육 시설에서도 음식점처럼 담배를 피울 수 없습니다. 석 달 간 계도 기간을 거쳐, 금연 구역 표지판을 세우지 않은 업주에겐 최고 5백만 원, 흡연자에겐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3. 전국 아파트 전셋값 9년 만에 첫 내림세

신규 분양의 영향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9년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전세금은 한 주 전보다 0.01% 떨어졌는데, 서울은 여전히 0.03% 올랐습니다.

4. 화산 이어 태풍…인도네시아 25명 사망·실종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아궁 화산이 분화한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태풍이 인근 자바 섬을 덮쳤습니다. 동자바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산사태와 홍수가 이어져, 최소 20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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