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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위 주춤…오후부터 중부지방 눈 또는 비소식

입력 2017-12-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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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아침까지만 해도 기승을 부리던 추위가 낮부터는 주춤하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평년 기온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중부지방에는 비, 강원 산지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계천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옷차림은 더욱 두꺼워졌습니다.

차가운 공기에 모자를 눌러쓰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 아침도 영하 10도에 가까운 낮은 기온을 보이며 맹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과 청주 7도, 전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 등 평년 기온과 비슷하게 오릅니다.

맑았던 하늘은 오늘 낮,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집니다.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립니다.

중부지방은 낮까지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산지에는 예상 적설량이 최대 8cm로, 현재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주말 동안 주춤하던 추위는 월요일부터 다시 찾아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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